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널 판타지 XIV/종족 (문단 편집) ==== 코볼드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Kobold_XIV_CG.jpg|width=400]] ||바일브랜드 섬 북부 '오고모로' 여기저기에 굴을 뚫어놓고 사는 지하 민족. 광물을 바위신 '타이탄'이 준 선물로 여기며, 신의 법칙을 이해하기 위해 금속 다루는 기술을 발달시켰다. 해양도시 '림사 로민사'와 불가침조약을 맺었으나, 최근 천연자원을 놓고 다툼이 다시 번지고 있다.|| 코볼트가 아니라 코볼{{{+1 드}}}(コボル{{{+1 ド}}}, Kobol{{{+1 d}}})라고 써있다. [[코볼트]]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그냥 발음 차이일 뿐이다. 주로 땅굴이나 지저에서 생활하는 에오르제아 토착부족이다. 특징원소는 대지. 원숭이, 또는 쥐랑 닮은 종족인데 설정에 따르면 수컷은 까만 털, 암컷은 새하얀 털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코볼드 야만족 퀘스트에서는 핑크핑크한 암컷 코볼드들이 나온다... 다른 야만족들과 마찬가지로 개체별 차이가 없다시피 하기에 색만 다른 암컷 코볼드를 쭉쭉빵빵하다고 한다. 평소엔 이족보행을 하며 지내지만 빠르게 이동할땐 진짜 쥐처럼 4발로 뛰기도 한다. 그리고 식생활과 활동하는 곳 역시 더럽다. 썩은 야채를 매우 좋아한다. 림사 로민사의 역사가 나오면 꼭 빠지지 않는 종족이기도 한데, 림사 로민사 설립 초기에 코볼드와 맺었던 평화 협정 때문. 평화 협정의 내용은 '바다는 인간이, 땅은 코볼드의 영역으로 하고 서로 협력한다'였고, 이 평화협정 시기에 전래된 코볼드의 야금술은 림사 로민사의 금속 기술의 기반이 되었다. 허나 이 협정의 내용이 모호했던 탓에 협상 내용을 서로 유리하게 해석하며 불화가 생겼다고. 그리고 이 평화협정은 협정을 어긴 일부 인간의 행동으로 인해 위협을 느낀 코볼드족이 타이탄을 소환하면서 파기되었음이 암시되고 있다. 이 사실은 제국의 대면에서 황제는 멜위브가 제시한 '림사 로민사처럼 종족의 차이를 아우르는 포용성을 발휘할 수 없나'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데 사용되는 등 림사 로민사 역사의 빼놓지 못하는 오점. 일본에서는 그냥 [[가타카나]]로 말하는 것 말고는 특징이 없었는데 한국에 오면서 어눌하고 덜떨어진 말투로 바뀌었다. 덕분에 --닷치닷치거리는-- 실프를 밀어내고 야만족들 중에서 가장 귀여움을 받고 있다. --재송함미다~ 재송함미다~ 모엄가님 도와죠요~-- 모험가를 모엄가라고 부르는 건 예사. 야만신 [[타이탄(파이널 판타지 14)|타이탄]]은 코볼드 족을 자식같이 아끼고 있는데, 때문이 타이탄 토벌전 때도 마치 자식을 괴롭히는 못된 아저씨 아줌마들을 혼내러 온 부모님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타이탄은 다른 야만신들과는 다르게 인간쪽이 먼저 규칙을 어겨서 나타난 것이라 사라지는 타이탄을 보면서 애원하는 코볼드들을 보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찜찜하게 만든다. --타이탄님 도와죠요 타이탄님 업서지지마요-- 1.0에서 미구현되었던 타이탄전의 영상도 타이탄이 죽은 코볼드를 애석해하며 자신의 진핵을 희생해 코볼드를 다 살려내는 영상이었다.[[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5&v=UO2QFM2a8PQ|영상]][* 아마도 일본 대지진 때문에 폐기되거나 미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보면 알지만 타이탄은 죽은 코볼드 뿐만이 아니라 '''옆에 덤으로 널부러져있는 인간까지 살려낸다.''' 의도치 않은 행위였는지 아니면 진심으로 인간까지 애도하며 살려냈는지는 모르지만 대개 대지를 상징하는 신이 자비심을 상징하는것과 자신이 살려낸 인간을 보고 별다른 적대적인 반응이나 당황하는 모습이 안보인걸 보면 아마 진심으로 인간까지 애도하며 살려냈을 가능성이 높다. 의도하지 않게 부활시킨거면 다시 죽이면 되니까.] 원래는 광산에서 일하고 있는 광부같은 종족이라 광물을 팔아야 하는데, 789 광부단이 말단 중에 말단이기도 하고 아말쟈 족이 먼저 광물을 팔기도 하고 그래서 연금재, 정향 등을 팔게 되었다. 코볼드족은 봄이란 가스생물을 다룬다. 종족 탈것은 봄으로 띄운 열기구다. 확장팩에서는 비행도 가능하다. 휴런 남자는 왕인것마냥 다리를 꼬고 앉고, 여자 캐릭터들은 그네에 타듯이 앉으며, 라라펠들은 한쪽 줄을 붙잡은 채로 서서 탄다. 이 때문에 라라펠 유저들이 귀엽다면서 봄 열기구를 얻으려고 한다. 다만 미코테 남자는 특유의 고양이 앉는 폼으로 타고, 엘레젠 남자는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서 호불호가 갈린다. >'''꺼윽꺼윽...일하기 실타…죽어도 실타…하지만 죽는거 더 실타…''' 다른 야만족들과는 달리 재미있지만 굉장히 불쌍한 퀘스트 내용을 가지고 있다. 설정상 코볼드 중립 세력은 코볼드 광부단 중에서 말단 중에 제일 말단인 789땅굴단인데, 왜 789땅굴단이냐면 789개의 땅굴단들 중에서 789등이기 때문이다.(...) 등수를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실적이 낮아 매번 구박받던 코볼드족이었다. 시작 퀘스트는 이들이 일이 너무 빡쎄고 힘들어 흑와단 물자를 빼돌렸고, 그걸 모험가와 흑와단 소위 스케츠위스가 추적하는 내용이다. 물론 물자는 돌려받게 되는데, 물자를 찾아 온 모험가가 도착하자마자 789단이 단체로 모험가를 포위한다. 쪽수에 밀려서 모험가는 긴장을 하지만, 단체로 절을 하면서 '''재송함미다아 재송함미다아''' 연발을 하면서 돌려준다. 이 땅굴단의 작업지역은 파도 파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서 일하는 게 오히려 더 바보같은 짓이나 다름없는데, 상관이 너무너무 무리한 작업량을 내리고 가서 그랬다고 한다. 그리고 내부 감사의 방문에 무지무지 두려워하는데, 모험가가 있으면 무섭지 않을거 같다고 해서 같이 있어달라고 한다. 그렇게 모험가는 구석에 숨고 코볼드들은 내부 감사의 검사를 --가장한 갑질을-- 넘기지만[* 참고로 그 갑질의 수준이 "잘 먹고 잘 자면서 일 하느라 고생이 많다. '''그런데 잠 안자고 안먹고 일하면 더 많이 캘 수 있잖아?'''"라고 하자 대장이 기겁해서 "그러면 우리 죽는다"고 하자 "'''그럼 죽어. 코볼드 사회에서 일못하는 놈들은 쓰레기인거 모르냐? 니들 다 죽고나서 여길 쓰레기장으로 쓰는게 더 쓸모있을듯.'''"이라고 하고 "한번만더 이따위로 할당량 못채우면 싸그리 연금솥에 넣어 녹여버린다!"라고 한뒤 떠난다. 창작물인데도 충분히 눈쌀이 찌푸려지는 광경이다.], 보다못한 스케츠위스가 빡쳐서 "너희가 이러고도 야만족이냐!"며 복수하고 싶지 않냐고 묻지만 코볼드들은 이미 찌들대로 찌들었는지 '으음...'이라는 대답들만 한다. 어쨋든 스케츠위스가 모험가에게 '우리가 이들을 도와서 저 상사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자'며 코볼드들을 갈구는 것으로 퀘스트가 끝난다.[* 그래도 마지막엔 789땅굴단을 고철쪼가리라고 업신여기던 13땅굴단의 우두머리 조 가에게 '고철쪼가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가르쳐주마!'라며 멋지게 복수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의외로 훈훈하게 끝나나 싶었더니만... 오늘 열시미 일했으니까 내일부터... 아니, 다음달부터 열심히 일하겠다고 해서 스케츠위스가 "얜 답이없다."라고 평한다. 이후로도 스케츠위스는 아예 789땅굴단에 눌러앉아 789땅굴단 코볼드들을 두들겨 패며 잘 지내는 모양.] 이후로 하게되는 코볼드 퀘스트도 전부 "[[절도죄|다른 광부단의 것을 빼온다]]" "--도저히 작업량을 못 채우겠으니까-- [[반달리즘|다른 광부단이 작업한 것을 망친다]]" "--배가 고프지만 구하기 귀찮으니까-- 먹을 것을 구해와라" 같은, 다른 야만족 퀘스트들에 비해 비교적 가볍고 불쌍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대신 퀘스트 난이도가 가장 높다. 지역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광산 안의 길이 좁고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짜증이 많이 나는 편. 광산 들어가서 폭탄 운반하는 퀘스트 같은 것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물론 60레벨 찍고 한다면 실프 지역과 똑같이 싸그리 비선공 몹이 되기에 짜증과는 별개로 난이도는 쉬워진다. 가장 짜증나는 점은 날탈이 안 먹힌다는 것. 실프 쪽은 길이 복잡해도 퀘스트 수행 지역이 지상이라 날아다닐 수 있지만, 여기는 지하라서 날아다니는 것도 안 된다. 신뢰도 평판으로 얻을 수 있는 업적은 "꼴지들의 영웅"이다. 제 1세계에서는 모르드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장사꾼 기질이 강하며, 성실하다. 무언가를 '줍는다'라는 개념[* 수집보다는 거둬들이는 것에 가깝다.]에 충실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개념에 따라 나바스아렝 왕국의 난민들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코볼드보다는 오히려 원초세계의 키키룬족에 가까운 편. 여담으로 갑주제작사 직업 퀘스트에 의하면 코발트 광석의 이름은 코볼드족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한때 림사 로민사의 장인들과 코볼드족 장인들이 서로 교류를 하면서 얻은 지식과 기술로 만들어진 화합의 상징이었다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